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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이란?

디지털 전환은 기존 아날로그 방송디지털 방송으로 대체하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정부는 2001년부터 디지털 지상파 TV방송을 개시하고 현재 방송중인 아날로그 TV방송을 2012년에 종료하여 완전히 디지털화된 TV를 서비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부의 추진정책으로 지상파방송이 아날로그 방송에서 디지털로 대체되는 과정을 디지털 전환 (digital transition)이라고 합니다.

지상파 TV방송의 디지털전환이 완료되는 시점에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될 예정이므로, 국회의 입법에 따라 법률로 정한 아날로그 방송종료일 2012년 12월 31일(전국 전환 완료일)이후에는 지상파 TV방송은 디지털 전환이 완료됩니다.

여기서 디지털 전환은 지상파 TV방송에 한정된 의미입니다.

지상파 TV방송의 경우, 같은 아날로그방송인 케이블방송과는 달리 정부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는 공공재인 무선전파(주파수)의 이용의 확대를 목적으로 정부가 디지털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법률에 의해 아날로그 방송종료일을 정하게 되는 것입니다.

아날로그 방송종료일 이후에는 디지털 방송 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 기존 아날로그 텔레비전 또는 기타 수신기기(VCR 내 튜너, PC내 아날로그 방송수신용 TV 수신카드 등)로는 더 이상 지상파 TV방송을 시청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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